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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제2의 심장' 종아리, 자주 주무르세요

[스마트 리빙] '제2의 심장' 종아리, 자주 주무르세요
입력 2019-02-19 07:46 | 수정 2019-02-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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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에서 온몸으로 올려주는 종아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중요한 펌프 역할을 해서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종아리를 만졌을 때 손바닥보다 차갑고, 멍울이 잡히거나 딱딱하게 굳어있다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몸속 혈액의 70%는 하체에 집중돼 있는데요.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스트레스, 과로로 종아리 근육의 상태가 나빠지면 혈액이 상체로 올라가지 못해 심장과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요.

    결국, 혈액이 응고돼 혈관이 막히는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종아리를 주물러서 혈관이 경직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발목 아래부터 무릎 안쪽까지 아프지 않을 정도로 골고루 마사지하고요.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땐 수시로 몸을 일으켜 서 있거나, 한쪽 다리를 반대쪽 허벅지에 올려 종아리를 전체적으로 주무르면 됩니다.

    이렇게 종아리를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요.

    체온이 상승해 기초 대사량과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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