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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나경철
[뉴스터치] 2차대전 종전 상징 '키스' 사진 남자주인공 별세
[뉴스터치] 2차대전 종전 상징 '키스' 사진 남자주인공 별세
입력
2019-02-20 07:22
|
수정 2019-02-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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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볼까요?
◀ 기자 ▶
미군 해병이 흰 옷을 입은 간호사에게 입을 맞추는 흑백 사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상징하는 사진으로도 유명한데요, 이 사진의 주인공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945년 8월 14일, 일본의 항복 소식에 기뻐하며 수많은 인파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몰려나왔는데요.
한 해병이 여성의 허리를 젖힌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을 포착한 이 사진은 라이프지에 실리며 20세기 최고의 사진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사진 속 해병인 조지 멘돈사가 지난 17일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멘돈사는 생전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당시 약간 취해 있었고, 분위기에 휩쓸려 간호사에게 키스했다"고 밝혔었는데요.
사진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간호사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도 지난 2016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먼저 떠났다고 합니다.
◀ 앵커 ▶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멋진 사진의 두 주인공이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다니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마지막 볼까요?
◀ 기자 ▶
미군 해병이 흰 옷을 입은 간호사에게 입을 맞추는 흑백 사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상징하는 사진으로도 유명한데요, 이 사진의 주인공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945년 8월 14일, 일본의 항복 소식에 기뻐하며 수많은 인파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몰려나왔는데요.
한 해병이 여성의 허리를 젖힌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을 포착한 이 사진은 라이프지에 실리며 20세기 최고의 사진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사진 속 해병인 조지 멘돈사가 지난 17일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멘돈사는 생전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당시 약간 취해 있었고, 분위기에 휩쓸려 간호사에게 키스했다"고 밝혔었는데요.
사진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간호사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도 지난 2016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먼저 떠났다고 합니다.
◀ 앵커 ▶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멋진 사진의 두 주인공이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다니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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