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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폭우'에 110년 넘은 돌다리 '와르르~'

[이 시각 세계] '폭우'에 110년 넘은 돌다리 '와르르~'
입력 2019-02-27 06:21 | 수정 2019-02-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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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한가운데가 무너지면서 덩어리째 강으로 떨어져 내립니다.

    그리스 크레타 섬인데요.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세워진 지 110년이 넘은 돌다리가 붕괴된 겁니다.

    최근 이곳에는 수일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산사태가 발생하고, 비 때문에 전신주 등이 훼손돼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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