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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극세사 이불, 섬유유연제 쓰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극세사 이불, 섬유유연제 쓰지 마세요
입력 2019-03-05 07:46 | 수정 2019-03-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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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이죠.

    두꺼운 겨울 이불, 이제 깨끗이 빨아 넣어둬야 할 텐데요.

    이불 소재별로 세탁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극세사 이불이나 모달, 텐셀 소재는 물세탁이 가능한데요.

    모달이나 텐셀 이불은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돌리면 손상 없이 세탁할 수 있고요.

    극세사 이불은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물에 잘 녹는 액체 세제로 미온수에 빨고, 여러 번 헹구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부드러운 촉감이 사라지고 흡습성이 떨어져 이불이 빳빳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위 털이나 양모 이불은 너무 자주 빨면 보온성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어 1~2년에 한 번 정도만 세탁해야 하는데요.

    거위 털 이불은 찬물에 빨아야 털이 뭉치지 않고, 양모는 미지근한 물에 세탁한 후, 완전히 말려야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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