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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박나래, 팬들에 선물했던 향초 모두 회수 外

[14F] 박나래, 팬들에 선물했던 향초 모두 회수 外
입력 2019-03-27 06:50 | 수정 2019-03-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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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향초

    박나래 씨가 <나혼자산다>에서 맥주 향초 직접 만든 거 보셨어요?

    이 수제 향초가 문제가 돼서 환경부 행정지도를 받는 바람에 멤버들과 팬들에게 선물했던 걸 모두 회수했어요.

    정부가 왜 이런 것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향초 안에 여러 화학성분이 들어가고 인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어요.

    적용된 법은 ‘화학제품안전법’인데요.

    ‘가습기살균제’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고요.

    올해부터 시행됐습니다.

    수제 향초도 대상이라 사전에 안전성을 검사하고 승인받지 않으면 판매하거나 증여할 수 없는데요.

    내가 만든 걸 나 혼자 쓰는 건 괜찮지만 선물도 법적으로는 ‘증여’에 해당돼서 안 됩니다.

    이 법을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무거운 편이에요.

    하지만 나래 캔들은 경미한 위반이라 주의 정도로 끝났어요.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좋은 취지로 만든 거고 바로 회수도 했으니까 이런 법이 있구나, 주의해야겠다, 하면 될 것 같네요.


    #공항리무진 앱

    공항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려면 ‘사전 예약’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버스회사 중 일부가 앱을 이용한 좌석 예약제를 시범운영 중이기 때문인데요.

    좌석 예약제. 듣기로는 편해 보이는데 오히려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어요.

    버스를 타려면 먼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하고 노선 찾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해야 하는데요.

    심지어 탑승 30분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해서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특히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한테는 예약하는 거 자체가 고역이래요.

    스마트폰이 없는 분들도 있고 있더라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 예매하는 건 큰 어려움이죠.

    불편은 승객만 느끼는 게 아니에요.

    버스 기사는 예약제를 모르는 승객들이 많아서 매번 똑같은 설명을 몇 번씩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 겁니다.

    지자체 관계자는 “무인 발매기 도입을 권고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라고 했는데요.

    돈 주고 버스 한 번 타기도 어려운 세상, 얼른 문제점이 개선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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