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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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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선생도 사람"…러시아 女교사들 '노출 사진' 시위
[이 시각 세계] "선생도 사람"…러시아 女교사들 '노출 사진' 시위
입력
2019-04-01 07:30
|
수정 2019-04-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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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교사들이 수영복 등 노출이 많은 차림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바르나울에서 한 영어 교사가 자줏빛 짧은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뒤 학부모들의 항의로 해고되는 일이 발생하자 여교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겁니다.
이들은 노출 사진과 함께 '선생도 사람이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나도 해고되나 보겠다"는 글을 올리는 등 교사에 대한 지나친 사생활 통제에 반발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교육부는 교사 해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시베리아 바르나울에서 한 영어 교사가 자줏빛 짧은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뒤 학부모들의 항의로 해고되는 일이 발생하자 여교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겁니다.
이들은 노출 사진과 함께 '선생도 사람이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나도 해고되나 보겠다"는 글을 올리는 등 교사에 대한 지나친 사생활 통제에 반발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교육부는 교사 해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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