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하세요

잘 알아보면 유용한 마일리지 제도들이 정말 많은데요.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일리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운전자라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하세요.

경찰서에서 교통법규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쓰고 1년 동안 서약한 내용을 잘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해주는 제도인데요.

본의 아니게 사고를 내거나 법규를 위반했을 때 벌점이나 면허 정지일수를 감경받는 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경찰청 교통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마일리지 혜택도 있는데요.

티머니 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마다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되고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하고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경우,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마일리지가 지급돼 최대 30% 이상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을 때 마일리지를 주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생활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지급하는 '안전신문고' 마일리지, 전자 고지서를 신청하고 세금을 온라인으로 납부하면 제공되는 서울시 '이택스' 마일리지가 있고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주는 '서울시 마일리지'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혜택 놓치지 말고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