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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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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USB형태 전자담배 6월 판매…학생 흡연 증가 우려
[뉴스터치] USB형태 전자담배 6월 판매…학생 흡연 증가 우려
입력
2019-04-11 07:23
|
수정 2019-04-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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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 전자담배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 리포트 ▶
2015년 미국에서 출시돼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했던 전자담배가 국내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월 판매될 전망인데요.
USB 모양의 기기에 다양한 향이 첨가된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피는 방식인데, USB 저장장치나 샤프심 통처럼 생긴데다 노트북 USB 포트에 꽂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서 미국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전자담배를 피는 중·고교생이 2017년에는 2백만 명 정도였다가 지난해에는 360만 명으로 치솟았다고 합니다.
시판이 될 경우 10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우리 청소년들의 흡연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지만 시판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를 당할 수도 있어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니코틴은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보죠.
미국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 전자담배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 리포트 ▶
2015년 미국에서 출시돼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했던 전자담배가 국내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월 판매될 전망인데요.
USB 모양의 기기에 다양한 향이 첨가된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피는 방식인데, USB 저장장치나 샤프심 통처럼 생긴데다 노트북 USB 포트에 꽂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서 미국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전자담배를 피는 중·고교생이 2017년에는 2백만 명 정도였다가 지난해에는 360만 명으로 치솟았다고 합니다.
시판이 될 경우 10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우리 청소년들의 흡연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지만 시판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를 당할 수도 있어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니코틴은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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