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털 없는 동물도 알레르기 유발

[스마트 리빙] 털 없는 동물도 알레르기 유발
입력 2019-04-11 07:41 | 수정 2019-04-11 10:00
재생목록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반려동물을 못 키운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동물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알레르기를 아예 일으키지 않는 개나 고양이는 없다고 말하는데요.

    털이 없는 동물이라도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털뿐 아니라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 소변, 침에 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자극이 덜한 견종이 있는데, 몰티즈와 푸들, 아프간하운드, 비숑프리제, 스탠다드 슈나우저 등이 알레르기 항원을 비교적 덜 분비한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고양이 알레르기의 원인은 털이 아니라 침과 피지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데요.

    오히려 털이 많거나 긴 묘종보다 털이 없는 고양이를 키울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요.

    수컷 고양이 소변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있어 알레르기가 있다면 암컷을 키우는 게 낫고, 밝은 색 털을 가진 고양이가 어두운 털의 고양이보다 알레르기 항원을 적게 생성한다고 합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을 경우, 생활 습관만 개선하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같은 공간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되고요.

    동물의 비듬이나 타액에 노출된 침구류는 매주 빨아야 한다고 하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