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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한국 관광객 인기' 터키 패러글라이딩 명소 또 사고

[이 시각 세계] '한국 관광객 인기' 터키 패러글라이딩 명소 또 사고
입력 2019-04-16 07:26 | 수정 2019-04-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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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터키의 패러글라이딩 명소에서 관광객과 조종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독특한 해안 지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터키 남서부 패러글라이딩의 명소 펫히예에서 현지시각으로 15일 오후 파키스탄 출신 관광객과 현지 조종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위 지대에 추락해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이 지역에선 한국인 관광객이 비행 후 착륙하는 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또다른 20대 한국인은 석회암 지형으로 유명한 파묵칼레에서 추락해 숨지는 등 터키에선 패러글라이딩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운영업체와 판매자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다 일부는 보험 가입조차 돼있지 않아 사고를 당해도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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