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고무장갑 한 달마다 바꾸세요

[스마트 리빙] 고무장갑 한 달마다 바꾸세요
입력 2019-04-17 06:43 | 수정 2019-04-17 06:43
재생목록
    살림의 필수품인 고무장갑, 얼마나 사용하고 버리시나요?

    구멍 날 때까지 쓰는 분도 있을 텐데요.

    고무장갑의 적정 사용기한은 한 달 정도라고 합니다.

    소재 특성상 오래 쓰면 장갑 안쪽에 습기가 차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대량으로 증식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봄이나 여름철에 세균이 득실거리는 고무장갑을 끼고 음식을 조리했다가는 자칫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도 큰데요.

    더러운 고무가 손에 닿으면 습진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인데요.

    고무장갑을 착용할 땐 손에 면장갑부터 껴야 하고요.

    사용 후에는 물에 젖은 상태로 두지 말고 뒤집어서 안쪽까지 물기를 말려야 합니다.

    주기적인 소독도 필수인데요.

    비닐에 고무장갑을 넣고요.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담아 골고루 묻힌 다음, 9:1 비율로 섞은 식초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말리면 세균과 퀴퀴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