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무심코 버린 생수병이 산불 원인?
[스마트 리빙] 무심코 버린 생수병이 산불 원인?
입력
2019-04-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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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4-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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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죠.
건조한 봄철에는 잠깐만 방심해도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작은 생수병 하나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물이 담긴 투명한 생수병에 햇빛이 비치면 열이 모이고요.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으면 종이가 타는 것처럼, 둥글고 투명한 생수병이 볼록렌즈 역할을 해서 발화하는 원리인데요.
이때 투명한 페트병 표면의 온도는 300도까지 치솟을 수 있고요.
주변에 낙엽처럼 잘 타는 물건이 있으면 금세 불이 옮겨붙는다고 합니다.
생수병뿐 아니라 어항, 믹싱볼처럼 투명하고 둥근 물건은 모두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실제로 폐기물 더미에 있던 페트병이나 비닐 등에 태양광이 집중돼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같은 원리로 해가 잘 드는 곳에 세워둔 차량에 투명한 페트병을 넣어둬서는 안 됩니다.
담배꽁초도 주의하세요.
부서진 낙엽은 불이 굉장히 잘 붙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데요.
등산로에는 사람들 발에 밟혀 뭉개진 낙엽이 많고요.
이곳에 버려진 담배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한 봄철에는 잠깐만 방심해도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작은 생수병 하나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물이 담긴 투명한 생수병에 햇빛이 비치면 열이 모이고요.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으면 종이가 타는 것처럼, 둥글고 투명한 생수병이 볼록렌즈 역할을 해서 발화하는 원리인데요.
이때 투명한 페트병 표면의 온도는 300도까지 치솟을 수 있고요.
주변에 낙엽처럼 잘 타는 물건이 있으면 금세 불이 옮겨붙는다고 합니다.
생수병뿐 아니라 어항, 믹싱볼처럼 투명하고 둥근 물건은 모두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실제로 폐기물 더미에 있던 페트병이나 비닐 등에 태양광이 집중돼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같은 원리로 해가 잘 드는 곳에 세워둔 차량에 투명한 페트병을 넣어둬서는 안 됩니다.
담배꽁초도 주의하세요.
부서진 낙엽은 불이 굉장히 잘 붙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데요.
등산로에는 사람들 발에 밟혀 뭉개진 낙엽이 많고요.
이곳에 버려진 담배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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