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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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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박지원 "홍일아, 미안해…좀 더 친절하게 할걸"
[뉴스터치] 박지원 "홍일아, 미안해…좀 더 친절하게 할걸"
입력
2019-04-22 07:23
|
수정 2019-04-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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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지난 20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는데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 전 의원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남긴 추모의 글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뒤 "고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동지"였다고 말했는데요.
SNS에 올린 글에서도 과거의 기억을 회고하며 "홍일아, 미안해. 내가 좀 더 친절하게 했어야 했을 걸"이라고 썼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장남 사랑이 지극하셨다며 "특히 김홍일 의원께서 당신때문에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다 잊고 용서하시고 영면하소서"라며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과 비서실장으로서 두 분의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추억이 많을텐데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지난 20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는데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 전 의원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남긴 추모의 글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뒤 "고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동지"였다고 말했는데요.
SNS에 올린 글에서도 과거의 기억을 회고하며 "홍일아, 미안해. 내가 좀 더 친절하게 했어야 했을 걸"이라고 썼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장남 사랑이 지극하셨다며 "특히 김홍일 의원께서 당신때문에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다 잊고 용서하시고 영면하소서"라며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과 비서실장으로서 두 분의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추억이 많을텐데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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