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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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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바다거북, 온난화로 성별파괴
[이슈톡] 바다거북, 온난화로 성별파괴
입력
2019-04-23 06:40
|
수정 2019-04-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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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투데이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바다 신사 어딨니?' 입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바다 거북 개체군의 99%가 암컷으로 태어나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입니다.
아기 바다 거북이 힘겹게 알을 깨고 나오네요.
고개를 빼꼼 빼꼼!
힘겹게 알에서 깨어나 바다로 향하면, 이제 바다의 신사로 불리는 바다 거북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미국 비영리환경단체 '지구의 날 네트워크'에 따르면 바다 거북이가 수컷 개체 수 부족으로 종족 번식의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바다 거북이는 모래 온도에 따라 성이 결정된다는데요, 주변 온도가 높아질 수록 암컷이 부화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 해양대기청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 북동부 연안에 사는 푸른바다거북의 암컷 비율은 어린 거북에서는 99.1%,
성장기가 거의 끝난 거북에서는 99.8%, 다 자란 거북에서는 86.8% 였다고 합니다.
이러다 바다 거북을 영영 못보는 건 아닐 걱정이 듭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자,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투데이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바다 신사 어딨니?' 입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바다 거북 개체군의 99%가 암컷으로 태어나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입니다.
아기 바다 거북이 힘겹게 알을 깨고 나오네요.
고개를 빼꼼 빼꼼!
힘겹게 알에서 깨어나 바다로 향하면, 이제 바다의 신사로 불리는 바다 거북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미국 비영리환경단체 '지구의 날 네트워크'에 따르면 바다 거북이가 수컷 개체 수 부족으로 종족 번식의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바다 거북이는 모래 온도에 따라 성이 결정된다는데요, 주변 온도가 높아질 수록 암컷이 부화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 해양대기청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 북동부 연안에 사는 푸른바다거북의 암컷 비율은 어린 거북에서는 99.1%,
성장기가 거의 끝난 거북에서는 99.8%, 다 자란 거북에서는 86.8% 였다고 합니다.
이러다 바다 거북을 영영 못보는 건 아닐 걱정이 듭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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