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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책 제목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 '사랑'

[뉴스터치] 책 제목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 '사랑'
입력 2019-04-24 07:18 | 수정 2019-04-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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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우리나라 성인들은 1년에 평균 8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고 하는데요.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예전엔 지하철에서 책 읽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모든 분들이 스마트폰만 보고 계시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책에는 그 시대의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20년 사이에 국내에서 출판된 책들의 제목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뭘까요?

    국립중앙도서관이 어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998년과 2008년 2018년에 간행된 책 제목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명사 '사랑'이란 단어가 1998년에 490회, 2008년 1천 15회, 지난해 1천177회로 3차례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사람, 세상이라는 키워드도 3차례 모두 5위권 안에 들었다고 하는데요.

    1998년에는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을 반영하듯 IMF란 단어가 10위를 차지했고요, 지난해에는 어려운 청년 취업 상황을 대변하듯 국가직무능력표준, 'NCS'가 책제목에 많이 들어간 단어 6위를 기록했습니다.

    ◀ 앵커 ▶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랑'이란 단어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네요.

    다음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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