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창문 열고 주행하면 연료 절약될까?

[스마트 리빙] 창문 열고 주행하면 연료 절약될까?
입력 2019-05-06 07:41 | 수정 2019-05-06 07:42
재생목록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죠.

    연료를 아끼려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고 달린다는 분도 있는데요.

    과연 연비 절약에 도움이 될까요?

    에어컨을 가동하면 연료가 더 소모되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그만큼 공기 저항이 커진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데요.

    특히 속도가 빠를수록 공기 저항이 커져 소모되는 연료량이 늘어납니다.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모두 열고 달릴 경우 최대 7%까지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는데요.

    일반적으로 시속 40km 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하는 게 경제적이고요.

    그보다 천천히 달리면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여는 게 연비 절약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또, 에어컨도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창문을 열고 문을 대각선 방향으로 여닫으면서 내부의 뜨거운 바람부터 빼주고요.

    에어컨을 최대 세기로 가동해 온도를 확 낮춘 다음, 1,2단으로 조절해야 빨리 시원해지면서 연료 절약에 좋다고 하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