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멋진 사진 찍으려면 '격자선' 활용하세요

[스마트 리빙] 멋진 사진 찍으려면 '격자선' 활용하세요
입력 2019-05-09 07:43 | 수정 2019-05-09 14:38
재생목록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사진 찍기죠.

    하지만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기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인물 사진을 예쁘게 찍기 어렵다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수직·수평 안내선', 격자선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구도만 잘 잡아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격자선을 이용해 수평을 잘 맞추고요.

    인물은 정중앙보다 왼쪽이나 오른쪽에 배치해야 보기 좋은데요.

    가로·세로 안내선이 만나는 지점에 인물을 두면 더욱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시선과 여백인데요.

    인물 시선이 향하는 쪽의 공간이 좁으면 답답해 보이니까 여백을 충분히 남겨두고요.

    '헤드룸'이라고 불리는 머리 위 공간도 신경 써야 하는데, 너무 좁으면 답답해 보이고 지나치게 넓으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발목이나 무릎, 팔꿈치 등 관절 부위를 잘라 찍지 말고, 뿔이 솟아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 나무나 기둥은 머리 위로 두지 말아야 합니다.

    수평선과 지평선도 목이나 눈을 지나가지 않는 게 좋겠죠?

    전신사진을 찍을 때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로 촬영하세요.

    스마트폰을 거꾸로 드는 것도 방법인데요.

    발은 화면 바닥에 가까이 붙이고 머리 위로 공간을 넓게 남겨 놓으면 키가 더 커 보이고 날씬해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