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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얼음 악기'로 음악회…지구 온난화 경고

[투데이 영상] '얼음 악기'로 음악회…지구 온난화 경고
입력 2019-05-17 06:50 | 수정 2019-05-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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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영상>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빠르게 녹고 있는 북극 빙하.

    이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만나볼까요.

    콘서트 홀 대신 광활한 설원 위에서 얼음으로 만든 첼로와 타악기를 다루는 사람들.

    장소도 악기도 모두 특별하죠.

    노르웨이 출신의 음악가들입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을 잡고 영하 12도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의 빙하에서 이색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고 북극 해양 보호를 촉구하기 위한 건데요.

    북극 빙하가 기록적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이곳에서 수집된 얼음으로 악기를 만들어 '바다의 기억'이란 곡을 연주했습니다.

    이 공연에 담긴 의미처럼 북극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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