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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놀이기구 잘 못 타면 3D 영상 시청도 주의

[스마트 리빙] 놀이기구 잘 못 타면 3D 영상 시청도 주의
입력 2019-05-21 06:42 | 수정 2019-05-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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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어지러워서 놀이기구를 잘 못 탄다면 3D 영상을 볼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할 때 어지럼증을 느끼기 쉽다는데요.

    놀이기구를 타거나 입체감이 느껴지는 3D영화를 볼 때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이유는 귀의 전정기관 때문입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전정기관이 인지하는 움직임과 시각 정보가 서로 달라 충돌을 일으킬 때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등 멀미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전정기관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이런 증상을 더 잘 경험하고요.

    대체로 차멀미, 뱃멀미가 심하거나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사람들이 3D 영상을 접했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른바 '3D 멀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청을 중단해야 하고요.

    보통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한 시간마다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 등을 앓고 있어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는 환자는 3D 영상 시청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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