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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식전운동 VS 식후 운동…체중조절과 근육운동 차이

[14F] 식전운동 VS 식후 운동…체중조절과 근육운동 차이
입력 2019-05-27 07:44 | 수정 2019-05-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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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합 운동시간

    운동러들의 최대 고민!

    식전 운동이냐? 식후 운동이냐? 맨날 헷갈리죠.

    제가 명쾌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내가 체중을 줄이려고 운동하는지, 근육을 늘리려고 운동하는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먼저 살 빼려는 분은 무조건 공복에 운동하고요. 운동 후에 식사하세요.

    공복은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에 운동할 때 혈당이 아니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거든요.

    살이 술술 잘 빠지겠죠.

    운동이 끝나면 배고프다고 바로 먹지 말고요. 한두 시간 정도 기다리세요.

    이 땐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조금만 먹어도 지방이 잘 쌓이거든요.

    근육을 원하는 사람은 반대입니다.

    운동 2~3시간 전에 드세요. 탄수화물이랑 단백질이 풍부한 걸로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쓰거든요.

    혹시 밥 먹고 나서 죄책감 든다고 바로 헬스장 고고하시는 분들, 안 됩니다.

    현대인의 질병. 아시죠? 역류성 식도염.

    배 안의 압력이 높아져서 위산이 역류할 수 있어요.

    알고 하면 효과가 두 배, 운동 한 번 해볼까요?


    개 이름

    경찰에 체포된 이 중국 남성.

    아~ 분위기 살벌하죠. 죄목이 뭐냐고요?

    '댕댕이 이름을 잘못 지은 죄'입니다.

    한 마리는 '청관', 한 마리는 '셰관'.

    둘 다 '공무원'을 뜻하는데요.

    댕댕이 사진을 위챗에 올렸다가 '공권력을 조롱했다'라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냥 재미로 그런 거예요"라고 해명했지만 유치장 10일 구금형이 내려졌어요.

    중국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어요.

    '도대체 어떤 법이 개 이름도 맘대로 못 부르게 규정하느냐?'

    '국가권력이 사실 ‘개’라는 비밀이 들통나서 그런 거냐?'라고 하고 있는 거죠.

    아~ 중국 검열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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