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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틀즈' 찬사…BTS 솔직한 심정은?

'21세기 비틀즈' 찬사…BTS 솔직한 심정은?
입력 2019-06-03 07:16 | 수정 2019-06-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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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공연은 100여개 매체가 몰릴 정도로 전세계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는데요.

    방탄소년단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전세계 언론들의 관심도 웸블리 스타디움에 집중됐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팬들을 취재하고, 간담회에는 BBC,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현지 주요 언론사를 비롯한 100여개 매체가 몰렸습니다.

    앞다퉈 손을 들며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마크 새비지/BBC 음악 전문기자]
    "(콘서트 전) 사운드 체크를 했는데요. 비어 있는 웸블리 객석을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지민/방탄소년단]
    "그렇게 오고 싶어 하던 웸블리인데 여기에 우리 팬 분들이 (가득)찬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을…"

    '21세기 비틀스'라는 수식어에 대해 과분하고 영광스럽다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국 뮤지션으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와 콜드플레이를 꼽았습니다.

    [뷔/방탄소년단]
    "(영국에 오면) '콜드플레이' 노래를 꼭 들으면서 공연장에 가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콜드플레이'랑 같이 한 번 곡을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또, 최근 헝가리에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RM/방탄소년단]
    "헝가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분들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시게 되었는데요. 진심으로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또 실종자 분들의 하루 빠른 무사귀환을 기원하겠습니다."

    BBC는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입성에 대해 "BTS가 새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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