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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성 상품화 논란 휩싸인 회화 스터디 플랫폼

[이슈톡] 성 상품화 논란 휩싸인 회화 스터디 플랫폼
입력 2019-06-07 06:37 | 수정 2019-06-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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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 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수영복 사진이 왜 여기?"입니다.

    ◀ 앵커 ▶

    무슨 뜻인가요?

    ◀ 리포터 ▶

    요즘 외국어 배우시는 분들, 영어 선생님을 매칭해 주는 사이트를 통해 그룹 스터디 많이들 하시는데요.

    스터디를 주관하는 선생님들의 광고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몸매라도 자랑하려는 걸까요?

    여성은 아찔한 비키니를 입었고요,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모습인데요.

    외국어 회화 스터디를 매칭해 주는 회사에서 그룹 스터디를 주관하는 이른바 선생님들의 광고 사진입니다.

    시중의 학원보다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선생님인 '리더'와 회화를 할 수 있어, 2030 세대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데요.

    그런데 광고 문구와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뭐해요?' '우리 만날까요?' '과감하게 즐겨봐요.' 처럼, 연애 매칭 플랫폼 광고를 연상시키는 문구들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건데요.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광고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 회화 스터디에 왜 저런 사진을 올리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업체 측은 논란이 된 광고에 대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앵커 ▶

    공부하려고 만드는 스터디인데, 보는 시각에 따라 논란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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