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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야외주차 시 캔 두고 내리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야외주차 시 캔 두고 내리지 마세요
입력 2019-06-28 06:42 | 수정 2019-06-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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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어쩔 수 없이 야외에 주차해야 할 때가 있죠.

    이때 차량 내부에 음료수 캔을 둬서는 안 됩니다.

    땡볕에 주차하면 30분만 지나도 차량 내부 온도가 80도 가까이 치솟고,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대시보드는 100도까지 올라가는데요.

    이렇게 뜨거운 차량 안에 음료 캔이나 플라스틱 페트병을 두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건데요.

    특히 먹다 만 음료 캔의 경우, 미생물과 이산화탄소가 늘어 터질 위험이 더 큽니다.

    또, 라이터나 스프레이형 탈취제 등 인화성 물질,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면 차량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 더욱 주의해야 하고요.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도 고온에 망가질 수 있어 내부에 두고 내려서는 안 됩니다.

    화장품이나 약 역시 변질될 우려가 있어 차량 안에 놓지 말아야 합니다.

    더울 땐 가능하면 실내에 주차하시고요.

    불가피하게 야외주차를 해야 할 땐 앞유리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고, 창문을 1cm 정도 열어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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