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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파란 이불 덮으면 잠 잘 온다?

[스마트 리빙] 파란 이불 덮으면 잠 잘 온다?
입력 2019-07-01 06:42 | 수정 2019-07-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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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이 잘 안 와서 고민이라면 이불을 한 번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침실과 침구 색상도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호텔 업체가 부부 2천여 쌍을 대상으로 침실 색깔과 수면 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는데요.

    침실이 파랑, 노랑, 초록색일 때 숙면 비율이 높았고, 보라색이나 빨강, 갈색, 회색일 때 수면의 질이 낮거나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색채 전문가들은 침실과 이불 색깔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는데요.

    푸른색 계열의 침구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초록색이나 흰색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색상이고, 노랑 역시 따뜻한 느낌을 줘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강렬한 빨간색은 무기력한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색상인데요.

    각성 효과가 있어 불면증이 있다면 피해야 하고, 자주색 역시 감정을 자극하는 색깔이라서, 잠을 못 자는 사람에게는 안 좋은 색상입니다.

    회색과 갈색도 외로움을 느껴지도록 해서 숙면을 돕는 효과가 그다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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