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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여행 가서 '물갈이' 예방하려면?

[스마트 리빙] 여행 가서 '물갈이' 예방하려면?
입력 2019-07-10 06:41 | 수정 2019-07-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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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가서 물갈이 때문에 고생한 경험 있으신가요?

    물갈이는 물속 석회나 미생물 함량이 평소 마시던 물과 다르거나 세균에 감염돼 복통과 구토, 미열,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정식 의학 용어는 '여행자 설사'인데요.

    대체로 3~5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물갈이를 예방하려면 낯선 지역에 방문했을 때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요.

    석회는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물을 끓여 마시는 것으로 예방할 수 없고요.

    수돗물 대신 생수나 탄산수를 따로 사서 마시는 게 안전합니다.

    양치하는 물과 길거리에서 파는 음료수, 과일도 주의해야 하고요.

    위생 상태가 안 좋은 나라에서는 전염병에 걸릴 수 있으니까 물을 섭취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물갈이 증상이 나타날 땐 탈수 증세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이온음료나 소금물을 충분히 섭취하고요.

    설사가 난다고 함부로 지사제를 먹어서는 안 되는데요.

    바이러스와 세균 배출을 막아서 상태가 악화하거나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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