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수영장 갈 때 렌즈 껴도 될까?

[스마트 리빙] 수영장 갈 때 렌즈 껴도 될까?
입력 2019-07-17 06:49 | 수정 2019-07-17 06:49
재생목록
    시력이 나쁜 분들은 물놀이할 때도 시력 교정 기구가 필요한데요.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콘택트렌즈보다 도수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서객이 몰리는 휴가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는데요.

    렌즈가 물과 접촉하면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여있는 물에는 '가시아메바'라는 미생물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감염되면 각막염과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염 확률이 450배 높다고 합니다.

    또,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과 해수욕장의 염분이 렌즈에 흡착되면 눈에 자극이 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렌즈를 끼고 수영해야 할 땐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착용하시고요.

    렌즈를 끼고 있을 때 눈이 아프거나 안구가 충혈되면 즉시 렌즈를 제거해야 합니다.

    도수 있는 물안경을 구입할 때는 본인 시력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요.

    물속에서는 굴절 현상이 일어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래 도수보다 한 단계 낮은 도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