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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호텔 볼펜, 가져와도 될까?

[스마트 리빙] 호텔 볼펜, 가져와도 될까?
입력 2019-07-17 07:44 | 수정 2019-07-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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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원도의 한 호텔에서 목욕 가운과 수건을 훔친 투숙객이 절도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호텔 비품을 무심코 들고 나왔다가는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는 절대 가져오면 안 되는 것과 챙겨도 되는 물품이 구분돼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일회용품, 소모품은 가져와도 되는 것들입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로션은 물론, 고객 편의를 위해 준비된 볼펜과 연필, 메모지, 편지 봉투 역시 대부분 기념으로 가져와도 상관없습니다.

    슬리퍼는 일회용 제품만 챙길 수 있고, 커피와 설탕, 차 티백도 모두 가져와도 되는 것들인데요.

    반대로 챙기면 안 되는 물품은 뭘까요?

    수건과 목욕 가운, 침구 등은 호텔 소유 물품이니까 절대 챙겨서는 안 되고요.

    휴지나 리모컨 속 배터리도 가져올 수 없습니다.

    이런 호텔 비품을 무심코 가져왔다가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요.

    도난 사실이 확인되면 호텔이 고객에게 체크인 때 열어뒀던 신용카드로 해당 금액을 청구하기도 하니까요.

    가져가도 되는 물건인지 헷갈린다면 호텔 프런트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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