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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저면관수 물주기법' 아시나요?

[스마트 리빙] '저면관수 물주기법' 아시나요?
입력 2019-07-29 07:42 | 수정 2019-07-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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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식물에 어떻게 물을 주시나요?

    보통 화분 위에서 물을 뿌려주실 텐데요.

    식물이 좋아하는 물주기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식물 위에서 물을 뿌리면 흙이 골고루 젖지 않아 뿌리가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이때 낮은 곳으로부터 물을 댄다는 의미의 '저면관수법'을 활용하면 식물에 골고루 물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대야에 화분이 3분의 1 정도 잠기도록 물을 채우고요.

    뿌리가 물을 흡수해 흙이 촉촉해질 때까지 한두 시간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화분 속이 과습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뿌리가 오랫동안 젖어 있으면 무르고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을 땐 증발량이 적어 물을 자주 줘서는 안 되는데, 날짜를 정해 물을 주기보다 화분 무게와 줄기와 잎 상태 등을 고려해서 메마른 상태일 때 줘야 하고요.

    과습 상태로 보일 땐 흙 위에 올린 마사토나 돌을 치우고,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으로 흙에 구멍을 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물을 준 다음에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둬야 뿌리가 썩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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