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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스펀지 퍼프, 전자레인지 소독 괜찮을까?
입력 | 2019-08-24 07:27 수정 | 2019-08-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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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과 화장품 잔여물이 뒤섞여 금세 더러워지는 스펀지 소재 퍼프.
최근 인터넷에서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손쉽게 소독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그릇에 물을 담아 중성세제를 풀고, 퍼프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가열하면 때가 잘 빠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을 너무 자주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데요.
열이 가해지면서 퍼프 속 화학 물질이 녹아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열을 이용하지 않아도, 지퍼 백에 미온수와 중성세제를 넣고, 퍼프를 주무르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 헹군 다음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려야 하는데요.
빨리 말리려고 드라이어를 이용하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화학물질이 녹아나올 수 있으니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해야 합니다.
매일 쓰는 퍼프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세척하고, 2주 정도 썼다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