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유승민 리포터
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침대 시트로 로프 만들어 伊 교도소 탈출
[이 시각 세계] 침대 시트로 로프 만들어 伊 교도소 탈출
입력
2019-08-27 06:20
|
수정 2019-08-27 06:27
재생목록
아름다운 항구도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 수감자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수법으로 교도소를 탈출해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교도소 담장 아래로 침대 시트를 이어 만든 로프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이곳에 수감돼 있던 폴란드 출신 남성이 이 로프를 이용해 밖으로 빠져나간 건데요.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탈옥에 성공한 건 지난 1919년 설립 이후 100년 만에 처음입니다.
탈출한 남성이 위험 인물로 분류된 살인범인 만큼 주민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내부와 외부에 비디오 감시망이 설치된 데다 담장 주변에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는 상황에서 탈주범이 어떻게 교도소를 나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교도소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도소 담장 아래로 침대 시트를 이어 만든 로프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이곳에 수감돼 있던 폴란드 출신 남성이 이 로프를 이용해 밖으로 빠져나간 건데요.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탈옥에 성공한 건 지난 1919년 설립 이후 100년 만에 처음입니다.
탈출한 남성이 위험 인물로 분류된 살인범인 만큼 주민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내부와 외부에 비디오 감시망이 설치된 데다 담장 주변에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는 상황에서 탈주범이 어떻게 교도소를 나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교도소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