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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옷에 든 풀물, 어떻게 지울까?

[스마트 리빙] 옷에 든 풀물, 어떻게 지울까?
입력 2019-08-29 07:43 | 수정 2019-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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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밭이나 등산을 다녀오면 옷에 풀물, 흙물이 들어서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죠.

    풀물의 엽록소 성분은 알칼리성을 띠는 일반 세탁 세제로는 없애기 어려운데요.

    산성인 식초와 주방세제를 이용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먼저, 얼룩진 부위를 따뜻한 물로 적시면 때가 더 잘 빠지는데요.

    식초와 주방세제를 1:1 비율로 섞어 옷에 바르고, 칫솔 등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얼룩이 지워지는데요.

    살짝 남은 얼룩은 세탁기에 넣고 한 번 더 빨아주면 깨끗해집니다.

    식초와 주방세제 대신 치약을 활용해도 되는데, 치약 속 연마제 성분 덕분에 풀물이 쉽게 지워집니다.

    흙이 튀어 생긴 얼룩은 지우는 방법이 좀 다른데요.

    생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문지르고, 주방세제를 묻혀 빨면 말끔해집니다.

    감자가 없을 때는 찬물에 알코올을 섞어서 얼룩진 부위에 묻혀 비빈 다음 헹구면 흙 얼룩이 잘 제거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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