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SNS 사용 시간 1위 국가는 '필리핀'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SNS 많이 하는 나라는?"입니다.

전 세계에서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는 어디일까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웹인덱스가 45개 국가를 대상으로 SNS 사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했는데요.

1인당 SNS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필리핀이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국민은 하루 4시간 1분을 SNS 활동에 쓰고 있다는데요.

브라질은 하루 평균 3시간 45분으로 2위,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3시간 36분으로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국민의 SNS 사용시간은 얼마였을까요?

1시간 20분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결과, 미국 1시간 57분, 캐나다 1시간 29분, 독일 1시간 15분 등 선진국들의 SNS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반면 10~20대의 인구 비중이 높고, 개발 도상국가일수록 SNS 사용시간이 길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스마트폰 보급률과 인터넷 속도 등이 빠른 선진국 국민일수록 SNS를 많이 사용할 것 같았는데, 의외의 결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