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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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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술 많이 마시는 사람 마취 잘 안 된다?
[스마트 리빙] 술 많이 마시는 사람 마취 잘 안 된다?
입력
2019-09-09 07:43
|
수정 2019-09-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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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나 위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마취를 하는데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마취가 안 된다는 속설, 과연 사실일까요?
평소 술을 즐겨 마신다고 해서 마취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마취제의 경우, 투여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기능이 향상돼 있어서, 알코올 성분과 비슷한 약물을 투여했을 때 약효가 떨어지는 '교차 내성'이 일어나기 쉽다는데요.
이런 경우, 일반인보다 더 많은 양의 마취제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마취 전에 술을 마시면 약물과 알코올이 함께 작용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마취제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알코올이 마취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전에는 금주하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를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데요.
일시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인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마취가 안 된다는 속설, 과연 사실일까요?
평소 술을 즐겨 마신다고 해서 마취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마취제의 경우, 투여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기능이 향상돼 있어서, 알코올 성분과 비슷한 약물을 투여했을 때 약효가 떨어지는 '교차 내성'이 일어나기 쉽다는데요.
이런 경우, 일반인보다 더 많은 양의 마취제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마취 전에 술을 마시면 약물과 알코올이 함께 작용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마취제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알코올이 마취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전에는 금주하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를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데요.
일시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인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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