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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美 18세 남성, 전자담배 1년 핀 뒤 '70대 노인 폐' 진단

[뉴스터치] 美 18세 남성, 전자담배 1년 핀 뒤 '70대 노인 폐' 진단
입력 2019-09-18 07:24 | 수정 2019-09-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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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전자담배와 관련된 소식, 자주 전해드리게 되는데요.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1년 정도 핀 10대 남성의 폐가 70대 노인 수준으로 나빠졌다는 진단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18살의 남성 애덤 헤르겐리더는 1년쯤 전부터 USB 형태로 된 전자담배를 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로울 것으로 생각하고 하루에 액상 카트리지 1개 정도씩 망고향이 들어간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하는데요.

    최근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는데, 의료진은 이 남성의 폐 건강상태가 70세 노인의 폐와 비슷하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전자담배 회사를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최근 미국 내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한 폐질환 사망자는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앵커 ▶

    국내에서도 USB 형태의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잖아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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