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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아마존 CEO 전 부인, 美 부자 15위에 올라

[뉴스터치] 아마존 CEO 전 부인, 美 부자 15위에 올라
입력 2019-10-04 07:24 | 수정 2019-10-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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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의 '세기의 이혼'으로 주목받았던 전처 매켄지 베이조스가 위자료를 받은 뒤 미국의 부호들 명단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400대 미국 부자' 순위에서 매켄지는 순자산 361억 달러, 약 43조 6천억 원으로 15위에 올랐는데요.

    올해 초 이혼을 통해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 지분 중 25%를 넘겨받으면서 처음으로 포브스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겁니다.

    앞서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500대 부자 명단에서도 22위에 올랐던 매켄지는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요.

    제프 베이조스는 전처에게 상당한 재산을 넘겨줬지만 올해 1천140억 달러, 약 137조 6천억 원의 순자산으로 미국 최고의 부호 자리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위자료만으로 세계 부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매켄지 베이조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가는지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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