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다이어트 한다면 '식전 커피' 드세요

식사한 후에 커피 한 잔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후보다 식전에 커피를 마시는 게 열량 소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커피는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효능이 좀 다른데요.

식사 후 커피 한 잔은 소화를 돕고요.

식사 전에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10% 정도 늘리고요.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도 증가하며, 혈장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포만감을 느껴 식욕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게 돼 식사 전에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전에도 커피를 마시면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똑같은 시간을 운동해도 커피를 마시고 난 뒤에는 열량 소모가 더 많고, 카페인을 섭취한 후 운동을 하면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면증이나 심장질환,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커피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하고요.

설탕 등 당류나 유제품을 넣은 혼합 커피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한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드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