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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주인이 벼락 맞고 쓰러지자 도망간 강아지

[이슈톡] 주인이 벼락 맞고 쓰러지자 도망간 강아지
입력 2019-10-08 06:39 | 수정 2019-10-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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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리포터▶

    마지막 키워드는 "주인은 벼락 맞고 개는 도망"입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강아지 세 마리를 데리고 산책하다 벼락을 맞아 쓰러졌는데요.

    평소 충견으로 불리던 강아지들 어떻게 했을까요?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 지역의 한 공원입니다.

    독일산 셰퍼드 3마리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 중이던 남성, 갑자기 내리친 벼락에 그만 시멘트 바닥으로 쿵 하고 쓰러지는데요.

    이들 세퍼드 3마리는 평소 주인의 집을 잘 지키는 것은 물론, 한 시도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은 충견으로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벼락에 놀라 주인을 버리고 줄행랑치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긴 뉴스를 보고 동네 주민들 크게 실망했다고는 데요.

    다행히 생명에 지장 없이 깨어난 강아지 주인 꼬레아스씨는 "이번 기회에 강아지들을 다시 훈련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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