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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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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3040세대, 주택 구입 목적 퇴직연금 중도인출 급증
[뉴스터치] 3040세대, 주택 구입 목적 퇴직연금 중도인출 급증
입력
2019-10-10 07:22
|
수정 2019-10-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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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철 아나운서 ▶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가 바로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라고 하죠.
그런데 30대와 40대 직장인들 중에선 내 집 마련을 위해 노후 대비 목적의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은 3만 4천9백여명으로 전년보다 32%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중도인출 금액도 같은 기간 8천163억 원에서 1조 1천7백여억 원으로 44% 넘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임차보증금 마련이, 30대와 40대 초반은 주택 구입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조치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퇴직연금으로 눈을 돌린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30-40대 직장인들에겐 노후 대비보다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내 집 마련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가 바로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라고 하죠.
그런데 30대와 40대 직장인들 중에선 내 집 마련을 위해 노후 대비 목적의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은 3만 4천9백여명으로 전년보다 32%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중도인출 금액도 같은 기간 8천163억 원에서 1조 1천7백여억 원으로 44% 넘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임차보증금 마련이, 30대와 40대 초반은 주택 구입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조치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퇴직연금으로 눈을 돌린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30-40대 직장인들에겐 노후 대비보다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내 집 마련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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