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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고양이 할큄병' 아시나요?

[스마트 리빙] '고양이 할큄병' 아시나요?
입력 2019-10-10 07:43 | 수정 2019-10-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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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할큄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선 매년 2만 명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다는데요.

    '묘소병'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르토넬라균에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을 할퀴거나 핥았을 때 발생하고요.

    주로 집이 아닌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할퀴고 난 뒤 일주일에서 길게는 열흘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과 두통,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되고, 림프절이 커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다행히 안정을 취하면 한 달 안에 증상이 가라앉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심장이나 뇌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하려면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길고양이를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되고요.

    고양이와 접촉한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 고양이가 할퀴어 상처가 났다면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군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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