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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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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PC방 등 실내흡연실 있어도 간접흡연 위험 높아"
[뉴스터치] "PC방 등 실내흡연실 있어도 간접흡연 위험 높아"
입력
2019-10-17 07:21
|
수정 2019-10-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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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이 늘다보니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흡연할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고 하소연하시는데요.
◀ 앵커 ▶
그래도 별도의 흡연실을 요즘에는 웬만큼 설치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거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흡연실을 통해서도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실내 공중이용시설 1천 2백여 개를 대상으로 실내 흡연실 설치와 간접흡연 가능성을 측정했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PC방 10곳 중 2곳 정도는 초미세먼지가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했다고 합니다.
또 당구장과 스크린운동장 등에선 담배 속 1급 발암물질인 NNK의 농도가 다른 실내 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하는데요.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시설에서 일하는 비흡연자 198명의 생체지표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 노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부 비흡연 종사자는 흡연자에 가까운 담배 속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는데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질병관리본부는 간접흡연 노출을 막기 위해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흡연실을 어떻게 어느 위치에 해놨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좀 철저한 감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금연건물로 지정된 곳이 늘다보니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흡연할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고 하소연하시는데요.
◀ 앵커 ▶
그래도 별도의 흡연실을 요즘에는 웬만큼 설치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거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흡연실을 통해서도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실내 공중이용시설 1천 2백여 개를 대상으로 실내 흡연실 설치와 간접흡연 가능성을 측정했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PC방 10곳 중 2곳 정도는 초미세먼지가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했다고 합니다.
또 당구장과 스크린운동장 등에선 담배 속 1급 발암물질인 NNK의 농도가 다른 실내 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하는데요.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시설에서 일하는 비흡연자 198명의 생체지표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 노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부 비흡연 종사자는 흡연자에 가까운 담배 속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는데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질병관리본부는 간접흡연 노출을 막기 위해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흡연실을 어떻게 어느 위치에 해놨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좀 철저한 감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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