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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英 여왕 신혼 시절 보낸 몰타 저택 관광지로

[이 시각 세계] 英 여왕 신혼 시절 보낸 몰타 저택 관광지로
입력 2019-10-24 06:53 | 수정 2019-10-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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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신혼 생활을 한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고급 저택이 관광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 인근에 있는 이 저택은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습니다.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과거 몰타에 주둔중인 왕립 해군에서 복무할 때 부부가 거주했는데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곳에 살았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몰타 정부가 이 저택을 사들였는데, 정확한 매입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 초 매물로 나왔을 당시 저택 가격은 650만 유로, 우리돈 85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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