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공기청정기와 초음파 가습기 함께 켜면 안 된다?
[스마트 리빙] 공기청정기와 초음파 가습기 함께 켜면 안 된다?
입력
2019-10-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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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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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초음파 가습기를 동시에 켜놓는 분도 많을 텐데요.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때는 가습기를 멀리 떨어뜨려 놓거나 아예 꺼두는 게 낫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가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방울 입자를 먼지로 인식해서 미세먼지 수치가 치솟을 수 있고, 세기가 강해지면서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또, 수분이 청정기 필터로 들어가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고요.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가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필터 수명이 짧아지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두 가전을 함께 쓰고 싶다면 공기청정기는 거실에, 가습기는 침실에 두는 식으로 공간을 분리하는 게 좋고요.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 둬야 한다면 청정기와 가습기 거리를 2.5미터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다만, 자연기화식이나 가열식 가습기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써도 크게 상관없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때는 가습기를 멀리 떨어뜨려 놓거나 아예 꺼두는 게 낫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가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방울 입자를 먼지로 인식해서 미세먼지 수치가 치솟을 수 있고, 세기가 강해지면서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또, 수분이 청정기 필터로 들어가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고요.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가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필터 수명이 짧아지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두 가전을 함께 쓰고 싶다면 공기청정기는 거실에, 가습기는 침실에 두는 식으로 공간을 분리하는 게 좋고요.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 둬야 한다면 청정기와 가습기 거리를 2.5미터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다만, 자연기화식이나 가열식 가습기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써도 크게 상관없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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