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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코끝 빨개지는 '딸기코'도 피부질환?

[스마트 리빙] 코끝 빨개지는 '딸기코'도 피부질환?
입력 2019-11-09 07:24 | 수정 2019-11-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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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코끝이 항상 붉은 사람이 있는데요.

    이것도 피부질환일 수 있다고 합니다.

    코끝이 빨개지는 '딸기코' 증상을 '주사비'라고 하는데요.

    코뿐 아니라 볼과 미간, 입가 등 얼굴 중심 부위가 전체적으로 붉어지기도 하는데,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혈관이 늘어났다가 금세 회복되지만, 주사비 환자는 확장된 혈관이 잘 수축하지 않고요.

    놔두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울퉁불퉁해지면서 피부 변형까지 일어난다고 합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개인의 체질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고요.

    여드름이 있는 20대나 폐경을 맞은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기 쉽습니다.

    주사비 증세가 있다면 음주나 햇빛에 노출되는 등 혈관이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을 가능한 한 피해야 하고요.

    내버려두면 증세가 심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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