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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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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애플카드, 성차별 논란…"남편 신용한도, 아내의 20배"
[뉴스터치] 애플카드, 성차별 논란…"남편 신용한도, 아내의 20배"
입력
2019-11-12 07:23
|
수정 2019-11-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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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신용카드의 한도는 이용자의 경제적 능력, 이른바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요.
◀ 앵커 ▶
연봉 수준과 보유 자산은 물론, 연체 여부 등도 고려된다고 하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런데 애플사가 내놓은 '애플카드'가 신용한도에서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 8월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아이폰 통합형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를 출시했는데요.
미국 IT매체 씨넷에 따르면 지난주 소셜미디어에는 애플카드의 신용한도에 대한 성차별을 지적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고 합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과 같은 납세자료를 제출하고, 오랫동안 함께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아내의 신용카드 한도가 자신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성차별적 프로그램'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다른 사용자 스티브 워즈니액은 "나도 동일한 경우"라면서 "똑같은 조건에서 내 신용한도가 아내의 10배"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논란이 벌어지자 미 뉴욕주 금융당국은 애플카드의 대출 신청 알고리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어떠한 이유에서 부부간 신용한도가 10배, 20배씩 차이나게 됐는지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신용카드의 한도는 이용자의 경제적 능력, 이른바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요.
◀ 앵커 ▶
연봉 수준과 보유 자산은 물론, 연체 여부 등도 고려된다고 하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런데 애플사가 내놓은 '애플카드'가 신용한도에서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 8월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아이폰 통합형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를 출시했는데요.
미국 IT매체 씨넷에 따르면 지난주 소셜미디어에는 애플카드의 신용한도에 대한 성차별을 지적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고 합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과 같은 납세자료를 제출하고, 오랫동안 함께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아내의 신용카드 한도가 자신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성차별적 프로그램'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다른 사용자 스티브 워즈니액은 "나도 동일한 경우"라면서 "똑같은 조건에서 내 신용한도가 아내의 10배"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논란이 벌어지자 미 뉴욕주 금융당국은 애플카드의 대출 신청 알고리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어떠한 이유에서 부부간 신용한도가 10배, 20배씩 차이나게 됐는지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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