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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최전방 병사 12만 명에 '군 패딩' 첫 보급

[이슈톡] 최전방 병사 12만 명에 '군 패딩' 첫 보급
입력 2019-11-14 06:36 | 수정 2019-11-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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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전방부대에 패딩 보급"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올겨울부터 전방 부대 병사들에게 패딩 점퍼가 보급되기 시작했는데요.

    병사들의 반응, 아주 뜨겁다고 합니다.

    이게 뭔가요?

    병사들이 보급받은 검은색 패딩형 동계 점퍼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숏 패딩 스타일로, 왼쪽 가슴엔 대한민국 육군을 의미하는 ROKA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데요.

    국방부는 지난 10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전방지역 국군 병사 12만 4천 명으로 대상으로 동계 패딩 점퍼를 차례로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입대하는 병사 전원에게 보급된다고 하는데요.

    병사들 반응도 뜨겁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는 "따뜻하고 너무 좋다", "사이즈가 좀 작으니 크게 입어야 한다"는 착용 후기를 남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역한 일부 누리꾼들은 "나 때는 야상만 입고 벌벌 떨며 근무했다", "저 패딩만 있었으면 행복하게 제설 작업했을 것 같다"라는 부러움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전역한 선배들이 아주 부러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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