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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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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 피해야
[뉴스터치] 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 피해야
입력
2019-11-28 07:24
|
수정 2019-1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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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빨간색 고무로 만들어진 대야, 가정마다 한 두개씩은 있으실텐데요.
식품안전당국이 김장철에 이 빨간 고무대야를 사용해 깍두기나 김치를 버무리는 것은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이 나올 수 있어서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는 빨간색 고무대야를 쓰지 말고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대야뿐만 아니라 소쿠리와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쓸 때도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고요.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포장 용도로 만들어진 양파망을 쓰는 것도 붉은색 색소가 녹아 나올 수 있는 만큼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
김장을 담그기 전에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나올 수 있는 도구는 없는지도 체크해봐야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빨간색 고무로 만들어진 대야, 가정마다 한 두개씩은 있으실텐데요.
식품안전당국이 김장철에 이 빨간 고무대야를 사용해 깍두기나 김치를 버무리는 것은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이 나올 수 있어서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는 빨간색 고무대야를 쓰지 말고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대야뿐만 아니라 소쿠리와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쓸 때도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고요.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포장 용도로 만들어진 양파망을 쓰는 것도 붉은색 색소가 녹아 나올 수 있는 만큼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
김장을 담그기 전에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나올 수 있는 도구는 없는지도 체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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