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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발열 내의, 땀 안 나면 보온 효과 떨어진다?

[스마트 리빙] 발열 내의, 땀 안 나면 보온 효과 떨어진다?
입력 2019-11-28 07:40 | 수정 2019-11-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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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가 찾아오면서 스스로 열을 내 더 따뜻하다는 발열 내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면 발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발열 내의는 특정한 조건에서 열을 내는 섬유로 만드는데요.

    열을 내는 원리가 다양한데,

    가장 흔한 방식은 수분을 흡수하는 '흡습 발열'입니다.

    기능성 섬유가 몸에서 나오는 땀이나 수증기를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꾸고,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두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수분이 있어야 열이 발생한다는 점인데요.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발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요.

    이 때문에 흡습 발열 내의는 활동량이 많고 적당히 땀이 나는 사람이 입어야 보온 효과가 좋습니다.

    실내 활동만 한다면 비싼 기능성 내의보다는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력을 높이는 일반 내의를 입는 게 낫고요.

    야외 활동 시간이 길다면 광 발열을 활용한 내의도 효과적인데요.

    햇빛의 원적외선에 노출되면 섬유 속 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열을 만들어내고요.

    최근에는 몸에서 나오는 복사열을 이용해 보온력을 높이는 발열 내의도 등장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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