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귀 뒤쪽 아프면 '안면마비' 의심하세요
[스마트 리빙] 귀 뒤쪽 아프면 '안면마비' 의심하세요
입력
2019-11-28 07:43
|
수정 2019-11-28 07:44
재생목록
피로가 쌓였을 때 갑자기 귀 뒤쪽이 아프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내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한쪽으로 입이 돌아가는 안면마비 환자가 급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에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하면서 말초 혈관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안면 신경을 손상시키는 게 원인인데요.
발병 초기, 귓바퀴 뒤쪽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소리가 크게 울려 들리기도 하고요.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눈 밑 떨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입술 한쪽 끝이 처진다거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도 안면마비의 전조일 수 있는데요.
안면마비는 초기에 치료하면 90% 이상이 회복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되면서 안면 비대칭 등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조가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한쪽으로 입이 돌아가는 안면마비 환자가 급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에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하면서 말초 혈관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안면 신경을 손상시키는 게 원인인데요.
발병 초기, 귓바퀴 뒤쪽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소리가 크게 울려 들리기도 하고요.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눈 밑 떨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입술 한쪽 끝이 처진다거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도 안면마비의 전조일 수 있는데요.
안면마비는 초기에 치료하면 90% 이상이 회복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되면서 안면 비대칭 등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조가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