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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하얗게 굳은 꿀 먹어도 될까?

[스마트 리빙] 하얗게 굳은 꿀 먹어도 될까?
입력 2019-12-05 07:45 | 수정 2019-12-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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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을 오래 두면 하얗게 굳어 설탕 같은 결정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는 자연산 꿀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벌꿀 결정 현상'이라고 합니다.

    꿀을 15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덩어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꿀 종류에 따라 굳는 정도가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과당 함량이 높은 아카시아꿀이나 밤꿀보다 포도당이 많은 잡화꿀이나 싸리꿀, 유채꿀이 잘 굳어지는 편입니다.

    꿀은 하얗게 굳어도 품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요.

    먹을 만큼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거나 45도의 따뜻한 물에 중탕으로 데워 녹여 섭취하면 됩니다.

    꿀에 수분이 들어가면 효모가 번식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물기 없는 나무 소재 도구를 사용해야 하고요.

    꿀은 오래 둬도 상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있어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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