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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문 앞에 택배…" 인증샷만 찍고 훔쳐간 배달원 '덜미'

[뉴스터치] "문 앞에 택배…" 인증샷만 찍고 훔쳐간 배달원 '덜미'
입력 2019-12-06 07:25 | 수정 2019-12-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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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택배를 문 앞에 두고 간다는 배달원의 인증샷.

    그런데 잠시 후 나가보니 물건은 감쪽같이 사라졌는데요.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미국 세인트조지의 한 주택 앞을 촬영한 보안카메라 영상입니다.

    문 앞에 물건을 둔 배달원이 사진을 찍더니 자연스럽게 자신이 들고온 물건을 들고 가버리는데요.

    고객에게 인증 사진을 찍어 '배달 완료'라는 문자와 함께 보낸 뒤 다시 훔쳐간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배송이 완료된 뒤에 발생하는 도난사고는 담당 택배기사에게 책임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배달한 사람도, 훔쳐간 사람도 동일 인물인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 현관 앞을 찍은 영상이 없었다면 완전 범죄가 될 수도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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